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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상용화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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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상용화 채비

입력
2024.06.0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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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건설부문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가 개발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

1대 천장충전기로 차 3대까지 동시 충전
포레나 스마트홈 플랫폼에 AI 적용 확대

㈜한화 건설부문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25일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천장에서 커넥터가 내려오는 차세대 전기차 충전시스템으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고, 기 준공 단지에도 위치의 제한 없이 설치가 가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모터를 이용하여 케이블이 내려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올라가도록 해 기존에 바닥에 거치되어 있던 무거운 케이블을 차량에 연결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했다. 충전 케이블 복귀 중 일정 무게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동작이 멈추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인 LG 유플러스 통신망을 활용한 운영시스템 효율성 제고로 기존 공급가 대비 낮은 전기요금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은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은 특허출원, 전자파 적합성 등의 인증을 완료하고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

또한 ㈜한화 건설부문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휴대폰 앱과 연동시킨 ‘포레나 홈 IoT’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포레나 브랜드 주택상품에 AI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KT, 네이버, LG전자와의 업무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0년 7월 23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KT와 ‘포레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같은 날 LG전자와도 서면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후 포레나 전용 스마트홈 플랫폼 구축과 관련해 AI 및 IoT 기술을 적용해 왔다. 그 결과 포레나 앱뿐만 아니라 기가지니 및 클로바의 디바이스를 통해 음성으로 제휴 가전 및 세대 제어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면 클로바 프렌즈나 기가지니 스피커를 활용해 아파트 내 가전기기를 작동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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