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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안심전세 앱 활용하면 “걱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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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안심전세 앱 활용하면 “걱정 끝”

입력
2024.06.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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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지난해 2월 출시한 안심전세 앱을 임차인이 더욱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세 표본 확대 및 정확도 제고 ▦임차인의 정보 확인 방법 확대 ▦전세계약을 위해 확인해야 할 다양한 부가서비스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시세 정보 부족으로 사기의 표적이 되던 빌라를 중심으로 시세 정보를 지속 업데이트하여 전국 단위로 표출하고 있다. 오피스텔, 아파트, 신축 빌라의 준공 전 시세까지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임차인이 카톡 등으로 정보제공 동의 메뉴를 임대인에게 전송하면 임대인이 동의 시 임차인이 직접 악성 임대인 여부 관련 정보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인중개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초 등록일부터 이동 이력별 영업상태(정상, 정지, 폐업) 등 ‘경력정보’까지 확인 가능하여 전세계약을 앞둔 국민들에게 유용한 정보이다.

이외에도 등기부등본 발급, 건축물대장 열람, 등록임대주택 정보 조회, 전세 계약 체크리스트 확인, 지역 공인중개사 조회, 악성 임대인 조회 등 전세 계약 시 확인해야 할 다양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안전한 전세계약을 체결하는 데 편리하다.

등기부등본을 앱에서 열람 시(1,000원) 집주인 변경 등 권리관계 변동이 있을 때마다 2년 6개월간 카카오톡 알림을 보내주는 서비스도 있어 빠른 확인과 대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HUG 관계자는 “안심전세 앱은 임차인들이 확인해야 할 정보를 안내해 주는 전세계약의 등대 역할을 할 것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라며 “안심전세 앱을 통한 안전한 전세계약 지원과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버팀목이 될 수 있는 전세보증 운영으로 서민 주거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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