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소연,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 불참 "안정·휴식 필요"

소연, 당분간 모든 일정 중단
소속사 "아티스트 컨디션 회복 위해 최선 다하겠다"

소연이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컨디션 난조로 스케줄에 불참한다.

1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소연은 최근 컨디션 난조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고 충분한 안정과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연은 이날 진행 예정인 오프라인 팬 사인회와 스페셜 팬 이벤트에 불참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아티스트는 참여 의지를 보였지만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아티스트가 안정 및 치료에 전념해 건강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분간 모든 일정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아티스트의 건강을 고려한 결정인 만큼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다시 한번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가 최대한 컨디션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슈퍼 레이디(Super Lady)' '퀸카(Queencard)' '톰보이(TOMBOY)'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멤버들은 오는 8월 3일과 4일 서울 송파구 KSPO 돔에서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을 개최하며 세 번째 월드투어에 나선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