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 법인 간 교류 행사
18개국 법인에서 임원 26명 참석
현대차그룹 광고계열사 이노션이 해외 법인의 리더급 현지인 임원들을 한국에 초청해 이노션만의 조직 문화를 체험하게 하고 각국 법인의 역량을 교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노션은 이 같은 내용의 사내 행사인 '디스커버리(Discovery) 2024'를 21~25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스커버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됐고 올해로 10회째다. 글로벌 리더들의 교류를 늘리고 조직에 대한 소속감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제이슨 스펄링 이노션 미국 법인 최고창의력책임자(CCO) 등 18개 나라에서 26명 임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4박 5일 동안 ①이노션 본사에서 각 법인 간 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②현대자동차 아산 공장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하고 ③경복궁과 북촌마을 등을 둘러보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디스커버리는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하는 데 긍정적"이라며 "다양한 국가와 인종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특히 현대차그룹 헤리티지 체험과 이노션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질 기회를 자주 마련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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