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온라인서 안부 전하고 인증
23, 24일 반포한강공원서 오프라인 캠페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5~7시 서울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우리모두 효효효' 오프라인 캠페인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전 국민 대상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한 데 이어 직접 시민들을 만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며 가정의 달과 효(孝)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캠페인명에 사용한 '효효효'는 입을 오므려 입김을 내뿜는 의성어 '호호호'를 효로 대치한 것으로, 다 같이 환하게 웃으며 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자는 뜻이다. 앞서 지난 7, 8일에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노인돌봄서비스가 사연을 받아 선정한 노인들이 돈의문박물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경복궁, 청와대 등에서 서울 나들이를 하는 '효사랑 소풍'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캠페인에는 사랑하는 가족이나 소원했던 지인에게 안부 연락을 한 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참여자 수만큼 홀몸노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효사랑키트'를 전달하고, 다음 달 중 추첨을 통해 참여자에게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현미 센터장은 "5월 한 달간 진행하는 효효효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바라고 앞으로도 취약 노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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