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단 기간 최다 방문, 23~26일 특별전
10월 8일까지 상설전시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행사 개막 5일 만에 102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및 기업·기관이 참여한 76개의 정원과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50만 명 등 16∼20일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서울시는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이래 최단 기간 최다 집객 기록"이라고 밝혔다.
시는 23∼26일 글로벌 정원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정원 상설전시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부터 각종 정원 체험, 라이브 공연이 운영되고, 6월 초에는 정원을 보며 휴식하는 '한강풀멍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도 진행된다. 시는 내년 개최지로 보라매공원 등 서울 서남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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