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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 만에 102만명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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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정원박람회, 5일 만에 102만명 관람

입력
2024.05.21 11:28
수정
2024.05.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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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 기간 최다 방문, 23~26일 특별전
10월 8일까지 상설전시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서울 시민들. 서울시 제공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서울 시민들.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이 행사 개막 5일 만에 102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1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개막한 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유명 정원작가를 비롯해 학생·시민·외국인 및 기업·기관이 참여한 76개의 정원과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전시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만 50만 명 등 16∼20일 1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았다. 서울시는 "2015년 첫 서울정원박람회가 열린 이래 최단 기간 최다 집객 기록"이라고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문화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문화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서울시 제공

시는 23∼26일 글로벌 정원과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을 운영한다. 정원 상설전시는 10월 8일까지 이어진다. 정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프로그램부터 각종 정원 체험, 라이브 공연이 운영되고, 6월 초에는 정원을 보며 휴식하는 '한강풀멍타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에는 뚝섬한강공원에서 '드론 라이트 쇼'도 진행된다. 시는 내년 개최지로 보라매공원 등 서울 서남권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시 제공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시 제공


박민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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