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클릭자치현장]부산, 학교 도서관 야간에도 문 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클릭자치현장]부산, 학교 도서관 야간에도 문 연다

입력
2024.05.13 15:31
0 0

15곳 오후 10시까지…전국 첫 시범 운영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부산에서 야간에도 문을 여는 학교 도서관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9월부터 ‘독서 체인지’ 사업의 하나로 ‘가족 책 읽기’(저녁에 가족과 함께 책 읽기) 학교 도서관 15곳을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족 책 읽기’는 평일 퇴근 시간 이후나 주말 시간 학부모를 위해 방과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자녀와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듯 학교 도서관을 찾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해당 도서관은 책도 읽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접근성 높고 아늑한 가족 친화적 독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5억 원을 들여 야간 이용 가족을 위한 다양한 장서를 확보하고, 조명 시설 및 안락한 독서 공간 등 학교 도서관 내부 시설을 보완할 예정이다.

또 100일간 저녁 책 읽기에 도전하는 ‘야호(夜好)! 가족 책 몰이 100’, 영화와 독서를 함께 읽는 ‘책과 영화의 밤 산책’ 등 다양한 학교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