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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잘 안 맞네"...송지은, 결혼 앞둔 박위에게 커밍아웃?

입력
2024.05.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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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남편' 박위에게 커밍아웃을 한 사연을 고백했다. MBC 제공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남편' 박위에게 커밍아웃을 한 사연을 고백했다. MBC 제공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 남편' 박위에게 커밍아웃을 한 사연을 고백했다.

오늘 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영규 장수원 송지은 박지현이 출연하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지난 3월 초 남자친구 박위와 동행해 '라디오스타'에 깜짝 등장했던 송지은이 출연한다. 이날 송지은은 두 사람의 결혼 발표 기사와 관련해 사실과 달리 잘못 알려진 내용을 바로 잡아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송지은은 박위와 결혼 발표 이후 주변의 반응도 언급했다. 결혼 소식을 들은 가수 인순이를 비롯해 코미디언 조혜련이 축가를 불러 주겠다고 연락을 했다는 이야기에 김구라는 "(조혜련이) 이번만큼은 자제하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부탁을 안 드렸을 땐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절친다운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송지은은 박위와 교제하면서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참다 참다 박위에게 '이것'을 커밍아웃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송지은의 이야기에 김구라는 "둘이 잘 안 맞네"라고 반응해 송지은이 고백한 '이것'의 정체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예비 시어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는 예비 며느리의 근황도 공개했다. 송지은은 예비 시어머니와 친해지고 싶어 박위가 출장을 갔을 때 '놀러가서 자고 올래요'라고 홈 데이트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을 위해 선물까지 준비해 준 예비 시어머니의 마음에 감동한 사연도 덧붙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송지은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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