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이수민·원혁 결혼식 축가 "사랑 응원…결실 맺어 기뻐" ('조선의 사랑꾼')

홍지윤, 지난 6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 출연
'시집갑니다' 열창

홍지윤이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TV조선 캡처

가수 홍지윤이 이수민 원혁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다.

홍지윤은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축가로 이수민 원혁의 인생 제2막을 축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용식의 외동딸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용식이 원혁을 거부하고 만나지 않던 모습부터 받아들이는 모습까지 방송을 통해 모두 공개된 만큼 결혼식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사회를 맡은 김성주 등 수많은 연예인들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축가를 위해 나선 홍지윤은 결혼식 2부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평소 애청자로서 두 분의 사랑을 응원했는데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서 정말 기쁘다. 수민님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다"라며 '시집갑니다'를 열창했다.

한편 홍지윤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수민과 원혁은 지난달 결혼식을 올렸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