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방서희가 최수호를 향한 공개 구애에 나섰다. TV조선 제공
트로트 가수 방서희가 최수호를 향한 공개 구애에 나섰다.
3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트롯꾸러기 수비대' 특집으로 진행된다. 이에 '아기 호랑이' 김태연, '감성 거인' 황민호, '트롯 미소 천사' 이수연, '트롯 모범생' 방서희가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한다. 귀염뽀짝한 외모에 어른 못지않은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트롯 영재들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무대를 꾸밀 전망이다.
이날 트롯 꾸러기들의 역대급 솔직한 입담이 녹화 현장을 그야말로 초토화 시켰다고 한다. 특히 방서희는 "원래 꿈은 노래하는 판사였는데 지금은 최수호 부인이 꿈이다"라는 파격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방서희는 "최수호 오빠 군대도 기다리겠다"라는 돌직구 고백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과연 이에 대한 최수호의 반응은 어땠을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이수연 역시 솔직한 고백을 이어간다. 이날 이수연은 "지난 촬영 이후 잘생긴 박지현 오빠가 계속 생각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에 박지현은 찐 삼촌 미소를 지으며 "오빠 아니야. 삼촌이야"라고 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후 이수연은 박지현과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수연이 가장 좋아한다는 마라탕 식사 데이트 공약이 걸린 승부에 두 사람 모두 양보 없는 레전드 무대를 펼친다고 하는데, 과연 박지현 바라기 이수연의 소원은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미스터로또'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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