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븐틴, 직접 밝힌 올해 목표는? "멤버들 모두 책임감 느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븐틴, 직접 밝힌 올해 목표는? "멤버들 모두 책임감 느껴"

입력
2024.04.29 16:55
0 0

세븐틴 '17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
올해 총 앨범 2장 발매 예정
가을 개최되는 전 세계 투어 앞둔 소회는?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세븐틴이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베스트 앨범 '17 IS RIGHT HERE' (세븐틴 이즈 라이트 히어)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세븐틴이 국내외를 오가는 일정으로 올 한해 바쁘게 활약할 예정이다.

2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는 세븐틴의 베스트 앨범 '17 이즈 라이트 히어(17 IS RIGHT HER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세븐틴이 걸어온 9년의 발자취가 담겼다. 여기에 지난 시간을 기념하며 우리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할 것임을 약속하는 앨범이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자신감도 일찍이 공개됐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을 두고 "세븐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집대성한 음반"이라며 "세븐틴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도 담겼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에는 세븐틴의 창작곡들로 구성됐다. 여기에 세븐틴의 새로운 타이틀 곡 '마에스트로(MAESTRO)'와 유닛곡 '라라리(LALALI)' '스펠(Spell)' '청춘찬가' 등 신곡 4곡이 담겼다. 여기에 역대 한국 앨범 타이틀곡 20곡, 일본 앨범 타이틀곡 한국어 버전 8곡으로 총 33곡이 실린다. 그간 시도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 찼다는 전언이다. 그룹 명부터 이번 앨범까지 13(멤버)+3(유닛)+1(하나의 팀, 캐럿)=17(세븐틴)으로 풀이된다.

'마에스트라'는 강렬한 피아노 사운드 인트로가 인상적인 댄스 알앤비 곡이다. 지휘자이자 한 분야에서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사람을 뜻하는 마에스트라를 키워드로 두고 우리의 세계를 지휘하며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민규는 "올해 베스트 앨범 외에도 앨범이 하나 더 나온다. 올해는 총 두 장의 앨범이 나온다. 콘서트가 끝나면 또 개최될 것 같다. 할 수 있을까.(웃음) 수많은 스케줄이 있지만 팬들이 좋아할 것을 알기에 열심히 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조슈아는 "가을에는 전 세계 투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미국 공연은 2022년 이후 2년 만이라서 너무 기대된다. 빨리 팬들을 만나고 싶다"라고 남다른 팬 애정을 드러냈다. 원우는 "대규모 페스티벌에도 나간다. 세븐틴답게 멋진 무대를 펼칠 것"이라면서 포부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에스쿱스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하루하루 감사하다. 힘든 일이 있더라도 멤버들과 함께 다른 사랑을 줄 수 있는 세븐틴이 되겠다", 부승관은 "멤버들 모두 이 팀을 사랑하고 팬들을 정말 사랑한다. 제가 누군가의 팬이었던 입장으로서 이런 가수들이라면 후회없이 좋아할 수 있겠다. 지칠 때도 많지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책임감이 느꼈다. 세븐틴으로서 힘이 다 할 때까지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한다"라고 진정성 있는 답변을 전했다.

한편 세븐틴의 '17 이즈 라이트 히어'는 이날 발매된다. 이와 함께 세븐틴은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앙코르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등 총 4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