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유튜버 랄랄의 남편에 대해 "장민호보다 조금 더 잘생겼다"라는 깜짝 발언을 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태진아 홍석천 랄랄 강재준이 출연하는 '사랑꾼은 아무나 하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올해 초 혼전 임신 발표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랄랄이 3년 만에 등장한다. 랄랄은 지난 '라스' 출연 이후 '금수저' 논란에 휩싸였는데, 그로 인해 구독자가 줄었다고 토로한다. 그는 이후 유튜브에서 자기 인생 얘기를 꺼내게 됐고, 그 덕에 구독자가 2배가 늘었다며 "전화위복이 됐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랄랄은 남편에 대해 "생명의 은인"이라며 결혼과 혼전임신 발표 스토리를 공개하면서 주변에 알리기 전 이미 자신의 결혼과 임신을 예상했던 풍자의 예지몽을 언급했다. 랄랄이 풍자의 예지몽을 공개하자, 모두가 소름이 돋는다며 놀랐다고 전해져 흥미를 더한다.
특히 랄랄은 결혼식 없이 녹화 전날 남편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랄랄은 앞서 남편의 외모에 대해 '이동욱 닮은꼴'이라 언급했던 바, 홍석천은 "제가 봤는데, 1970~80년대 미남 스타일"이라며 "장민호 팬들한테 맞아 죽을 수 있는데, 장민호보다 조금 더 잘생겼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랄랄이 알고 보니 저작권 부자(?)라는 사실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그는 "처음 인터넷 방송을 할 때 아무렇게나 원할 때 틀려고 만든 곡인데..저작권료 사이즈에 깜짝 놀랐다"라고 남다른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랄랄은 저작권료가 너무 많이 들어와 잘못된 것 같아 협회에 전화까지 걸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랄랄의 결혼 스토리와 남편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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