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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다연 “허리 부상 회복, 초대 대회 때처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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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이다연 “허리 부상 회복, 초대 대회 때처럼 기대”

입력
2024.04.1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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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이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이다연이 메디힐·한국일보챔피언십을 하루 앞둔 1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왕태석 선임기자

프로 데뷔 10년 동안 줄곧 메디힐과 함께 하고 있는 이다연이 타이틀 스폰서 대회에서 2024시즌의 첫 시작을 알린다.

이다연은 10일 인천 클럽72에서 열린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공식 기자회견에서 “모든 선수들이 메인 스폰서 대회에서 잘하고 싶어한다”며 “이번 시즌 첫 대회, 메인 스폰서 대회인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즐거운 플레이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성적도 내보겠다”고 다짐했다.

메디힐 모자를 쓰고 통산 8승을 수확한 이다연은 지난해 2승을 거뒀다. 올해는 허리 부상 여파로 앞선 3개 대회에 불참했다. 이다연은 “허리가 좋지 않아 시즌 시작부터 쉬어가게 됐다”며 “쉬는 동안 잘 회복했고, 치료와 재활도 잘 받아 샷하는데 무리가 없다.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고 현재 몸 상태를 설명했다.

올해 메디힐과 10년째 동행 중인 이다연은 아직 이번 대회와 인연이 없다. 2022년 초대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 18위로 처졌다. 이다연은 “2년 전에 좋은 성적을 냈는데, 당시에도 시즌 첫 대회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했다”며 “코스가 달라졌지만 그 때와 같은 마음으로 기대감을 갖고 하게 될 될 것 같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는 올해 1승을 수확한 김재희, 황유민, 이예원을 꼽았다. 이다연은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해서 어떤 선수들이 감이 좋은지 파악을 잘 못했다”면서도 “우승했던 선수들이 좋은 감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골프는 누구에게나 기회가 똑같이 주어진다. 그날 컨디션에 맞춰 경기를 잘 풀어간다면 모든 선수가 우승 후보”라고 덧붙였다.

김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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