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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 출구조사 "민주 178~196, 국민의힘 87~105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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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방송3사 출구조사 "민주 178~196, 국민의힘 87~105석"

입력
2024.04.10 18:30
수정
2024.04.10 18:52
0 0

KBS,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지역구 민주 166~182곳, 與 70~86곳 우세
민주연합 12~14석, 국민의미래 17~19석 예상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총력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9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고영권·이한호 기자

이재명(왼쪽)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8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총력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오른쪽은 9일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는 모습. 고영권·이한호 기자

4·10 총선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확보해 원내 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이후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를 KBS가 분석한 결과, 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이 178~196석, 국민의힘과 위성정당 국민의미래가 87~105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지역구 254석 중 민주당이 166~182석, 국민의힘이 70~86석을 확보할 것이란 추정이다. 정당득표율을 토대로 한 비례대표 의석 예상에선 총 46석 중 민주당 위성정당인 민주연합이 12~14석,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17~19석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거대 양당 제외 가장 많은 의석을 가져갈 것으로 예측됐다.

강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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