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혁신기업 대상] 노츠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기업 노츠(대표 신성우)가 에너지ICT 융합사업 강화로 기업 경쟁력과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
소수력 사업의 불모지였던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일체형 소수력 발전제품으로 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에 발맞춰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노츠가 개발한 ‘아쿠아피시 에너지 하베스터’는 세계 최초로 일체형(All In One)에 성공한 소수력 발전제품이다.
기존의 수력발전은 댐을 건설하여 물의 낙차를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하는 반면 해당 제품은 약 5평 크기의 중형차 1대 공간에 수차부, 발전부, 전기실, 각종 센서 및 통신장비들을 구비, 일정한 낙차의 물이 흐르는 곳 어디에서든 손쉬운 설치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수차, 발전기, 전장 등 모든 파트를 일체화해 토목공사가 아닌 설치방식으로 더욱 친환경적이며 다양한 유속·유량과 분당 회전수(RPM)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익 기술을 적용, 설치 장소에 따라 설계를 변경하지 않아도 돼 단일 제품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특히, 제품 내에 온습도 센서, 진동 센서 등을 탑재하고 독자 개발한 모니터링 웹과 앱을 통해 발전량 및 기기의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조작할 수 있어 실시간 제어로 최적의 상태 유지가 가능하며, 고장·오류 시 알림을 통해 신속한 조치를 가능케 하고 있다.
노츠는 이러한 에너지 신기술 제품 개발의 공로로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성우 대표는 “약 8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제품 상용화에 성공해 현재 특허등록까지 마친 상태로 사업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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