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전남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공모방식 추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전남도 '전라남도 국립의대' 공모방식 추진

입력
2024.04.02 12:59
수정
2024.04.02 15:02
11면
0 0

정원 200명, 2026년까지 신설 목표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오전 도청 브리핑실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대도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국립의과대를 2026년까지 공모방식으로 설립한다. 그동안 검토해 왔던 '통합 의대' 추진 방식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일 전남도청에서 도민 담화를 내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어느 대학에 설립할지 공모방식으로 추진한다"며 “통합 의대 추진 방안에 대해서는 국립의대 설립 이후 중장기적으로 검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민생토론회에서의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추진’ 선언과 정부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 확정 발표에 따라, 전남권 의대 신설 방안을 조속히 확정 짓기 위한 것이다.

김 지사는 “의과대학 규모는 지역거점 국립의대 수준인 200명으로 신청하고, 2026학년도 신설을 목표로 정확한 규모와 시기·방법과 절차 등은 정부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전문가가 참여해 의대 설립 방식에서부터 심사위원 선정과 평가기준 마련, 공정한 심사와 최종 설립대학 결정까지 엄격한 절차와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