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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중국 광저우 달궜다…에너제틱 퍼포먼스

입력
2024.04.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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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 '광저우 MDSK 뮤직 페스티벌' 출격
다채로운 스테이지로 뽐낸 매력

XG가 '광저우 MDSK 뮤직 페스티벌'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엑스갤럭스 제공

XG가 '광저우 MDSK 뮤직 페스티벌'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엑스갤럭스 제공

그룹 XG(엑스지)가 중국 광저우를 뜨겁게 달궜다.

XG는 지난달 30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광저우 MDSK 뮤직 페스티벌(GuangZhou MDSK Music Festival)'에서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XG는 'MDSK 뮤직 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올라 '헤소노오&엑스진(HESONOO&X-GENE)' 퍼포먼스를 비롯해 '걸 갱(GRL GVNG)' '슈팅 스타(SHOOTING STAR)' '레프트 라이트(LEFT RIGHT)' '피치스(Peaches)' '투 텐즈(Two Tens)' '나띵(Nothin)'까지 총 7곡의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펼쳤다.

XG는 곡 소개 후 영어와 중국어를 섞어 쓰며 현지 팬들과 소통했다. 일곱 멤버들의 매력과 음악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역동적인 퍼포먼스 또한 눈길을 끌었다. XG의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다.

'MDSK 뮤직 페스티벌' 공연장 밖에서는 많은 팬들이 XG의 무대를 응원했다. 아울러 팬들이 자체 제작한 포토 스폿, 부스의 줄이 길어지는 등 뜨거운 열기가 돋보였다. 여기에 소속사 엑스갤럭스 대표이자 총괄 프로듀서 제이콥스(사이먼)도 현장 부스를 찾아 팬들의 사랑에 답했다.

XG는 오는 5월 18일 첫 번째 월드투어 '더 퍼스트 하울(The first HOWL)' 개최와 오는 5월 21일 다섯 번째 싱글 '워크 업(WOKE UP)' 발매를 예고한 바 있다. 무대로 힙한 아이덴티티를 몸소 보여준 XG의 투어 공연과 신보에 기대가 모인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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