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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태국 팬들, '런닝맨' 위태로웠을 때 환영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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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태국 팬들, '런닝맨' 위태로웠을 때 환영해 줬다"

입력
2024.03.3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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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방문한 '런닝맨' 출연진
지석진, 태국 시청자들에 감사 인사

지석진(왼쪽)이 '런닝맨'의 태국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SBS 캡처

지석진(왼쪽)이 '런닝맨'의 태국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SBS 캡처

방송인 지석진이 '런닝맨'의 태국 시청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식당을 찾아 태국 음식을 먹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태국을 떠올리게 만드는 식당 인테리어에 감탄했다. 출연진은 "해외 촬영 온 것 같다" "방콕이다" "외국 온 것 같다" 등의 이야기를 했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행복해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지석진은 태국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태국분들께 늘 감사하다. '런닝맨'이 위태위태할 때 태국에서 엄청난 환영을 해줬다"고 말했다. 김종국이 "형이 그만두려 했던 그때냐"고 묻자 지석진은 "그때다. 태국에서 많은 인파를 보고 그 마음을 접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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