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이상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 대상 최고 1000만 원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청년 디자인 인재 양성과 디자인산업 발전을 위해 '2024 경남 K-디자인 어워드(GKDA·Gyeongnam K-Design Award)'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국 디자인 공모전으로, 1일 경남 K-디자인 어워드 전용 누리집(gnk-designaward.net)에 개최 요강을 공개했다.
공모 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4개 분야다. 공모주제 자유주제와 기업주제(9개) 중 선택·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고등학생, 대학(원)생, 일반인, 기업 등 16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자유주제와 기업주제로 나눠 심사한 뒤 각각 금상, 은상, 동상 등 총 33점의 우수작을 선정하며, 최고상인 대상을 뽑아 시상금 1,000만 원을 포함해 총 4,0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신설된 고등학생 부문에는 경남도교육감상을 비롯하여 주관기관장상 등 총 6점을 수여하며, 지역인재 부문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포함해 총 10점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1월에서 12월 중 전국 최대 디자인 박람회인 '디자인 코리아 2024'와 경남 도내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김상원 경남도 경제기업과장은 "경남 K-디자인 상(어워드)을 계기로 도내 전문가, 기업체와 협력하여 디자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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