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환경, 나눔, 공존 세 분야로 나눠 ESG경영 활동의 방향성과 실천 의지, 사업 전략을 담은 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했다. 특히 나눔 분야 목표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독거노인 등 계층별로 맞춤형 나눔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0년 이상 지속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사업을 포함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드림보이스’, 소외계층에게 음식을 전달하는 ‘희망수라간’은 대표적인 나눔 활동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서울맹학교에서 임직원 재능기부로 제작한 오디오북과 음성도서 제작 기부금 7,000만 원을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 오디오북은 쇼호스트 등 방송 전문가를 비롯한 임직원 170여 명이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제작한 것으로 모두 25권이다.
롯데홈쇼핑은 음성도서 제작사업 ‘드림보이스’를 9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190권의 도서가 제작됐다. 제작된 음성도서 4,400세트는 복지시설 1,700여 곳에 기증돼 시각장애 아동의 교육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또 문화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 11년간 교육, 복지 사각지대의 어린이, 청소년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향상과 정보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17년 제주시 50호점, 지난해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까지 전국에 총 88개소의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친환경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여 재고 의류, 잡화 등을 업사이클링한 섬유 패널을 책상, 의자 등 기자재로 만들어 ‘작은도서관’에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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