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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범죄도시4' 위해 10kg 증량 "전투력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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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열, '범죄도시4' 위해 10kg 증량 "전투력 기대해도 좋아"

입력
2024.03.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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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김무열 모습 담긴 캐릭터 스틸 공개
다음 달 24일 개봉

김무열이 '범죄도시4'를 위해 10kg을 증량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무열이 '범죄도시4'를 위해 10kg을 증량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무열이 '범죄도시4'를 위해 10kg을 증량했다.

영화 '범죄도시4'가 26일 김무열이 열연한 4세대 빌런 백창기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 8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4' 백창기의 캐릭터 스틸은 4세대 빌런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냉혈함을 보여준다.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어떤 악행이든 저지르는 피도 눈물도 없는 인물이다. 공개된 스틸 속 그는 주무기인 단검으로 날렵한 액션을 선보인다. 자신을 방해하려는 누구든 제거하며 형형한 눈빛을 내뿜고 있다.

김무열은 '범죄도시4'에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를 연기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무열은 '범죄도시4'에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를 연기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무열은 백창기의 묵직하면서도 날렵한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이기 위해 10kg의 체중 증량을 했다. 그는 "백창기가 단검을 사용하고,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하는 캐릭터이다 보니 무조건 증량하기보단 캐릭터에 맞는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백창기를 강력한 빌런으로 만들기 위해 배우, 제작진과 하루를 통으로 상의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백창기는 말보다는 행동이 먼저인 인물이라 어떤 위기가 닥쳐도 순간적으로 위기를 타개해 나간다. 전투력은 기대해도 좋다"고 백창기의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4세대 빌런 백창기의 매서운 활약을 예고한 '범죄도시4'는 다음 달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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