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7인의 부활'로 그려낼 모성애

'7인의 부활' 김현, 윤지숙 역으로 열연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현이 '7인의 부활'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판타지오 제공

배우 김현이 드라마 '7인의 부활'로 눈물겨운 모성애를 보여준다.

김현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7인의 부활'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드라마 '7인의 탈출'의 후속 편이다.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가 그려질 예정이다. 김현이 맡은 윤지숙은 한모네(이유비)의 엄마다. 윤지숙은 유약한 성정을 지녔지만,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는 깊은 모성애를 다시 한번 표출할 전망이다.

김현은 다양한 작품에서 신 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영화 '작은 빛' '7년의 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스위트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링크: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재벌집 막내아들' '7인의 탈출' 등을 통해 쉼 없는 연기 변주를 보여줬다. 맡은 역할에 맞춰 변화하는 눈빛과 목소리, 행동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현이 '7인의 부활'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김현이 출연을 확정 지은 '7인의 부활'은 '재벌X형사'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