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혼부 연예인과 결혼했다', 김승현 장정윤 부부의 리얼스토리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에세이를 출간했다. 김승현 제공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작가가 에세이를 내고 연애부터 결혼까지 숨겨진 이야기들을 밝힌다.

최근 배다해 강지영 곽지영 금잔디 등 많은 여성들이 에세이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중 모델 출신 배우 김승현의 아내 장정윤 방송작가 역시 에세이를 내 눈길을 끈다.

과거 실시간 검색창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관심 받았던 김승현 장정윤 부부. 이들은 미혼부 연예인과 방송작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승현이 아내 장정윤 작가의 에세이에 참여했다. 김승현 제공

장정윤 작가는 비밀 연애부터 결혼까지 숨겨진 리얼스토리를 책을 통해 공개했다. 더불어 최근 채널A '위대한 탄생'을 통해 보여준 2세 계획의 솔직한 심정까지 보여준다.

지난 2020년 결혼한 김승현 장정윤 부부는 계속되는 임신 시도에도 아기를 만날 수 없었다. '위대한 탄생'에서 남편 김승현은 "2번째 시험관 아기 시술도 실패라고 담담히 말하던 아내 앞에서 아이 갖기를 포기하자고 했었다"며 아픈 기억을 떠올리기도 했다.

이번 에세이 '나는 미혼부 연예인과 결혼했다'는 김승현이 일러스트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장정윤 작가는 다음 달 3일 북토크를 열고 30명의 독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