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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3년 더 이끈다…"초심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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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3년 더 이끈다…"초심 잊지 않겠다"

입력
2024.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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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재추대…임기 2027년 3월까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임시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출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21~2024년 제24대 대한상의 및 서울상의 회장을 지냈다. 지난달 29일에는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에 다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 재선출된 뒤 최 회장은 "3년 전 다짐과 초심을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 3년 동안 한국 경제와 사회가 마주한 난제들을 풀어가도록 조금이나마 기여하는 게 제 소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여 국민으로부터 박수받는 대한상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상의, 서울상의 회장 임기는 각각 2027년 2월, 3월까지다.

이날 총회에서 광역시 상의, 전국 각 도의 상의협의회에서 추천한 도별협의회 회장 상의가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부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은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등 15명이다.




이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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