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범스, SNS에 사과글 게재
노엘 "잘 해결됐다"
프로듀서 구스범스가 래퍼 노엘에게 사과했다.
구스범스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늦게 대응한 점 노엘님에게 먼저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해당 사건이 벌어지게 된 날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스범스는 "한 클럽에서 제 파티를 진행 중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대기실에 제 짐과 가방을 한 자리에 두고 음악을 틀러 갔다가 대기실에 들어와서 짐을 찾던 중 원래 제 가방과 짐이 노엘님이 앉아계시던 자리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가서 짐을 찾으려고 설명하던 중 짐을 다른 곳에 지인들이 옮겨놓은 걸 모르는 상황에서 아무런 설명 없이 노엘님에게 다가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주먹을 휘둘렀다"고 설명했다.
구스범스는 노엘이 어떠한 잘못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노엘에게 주목을 휘두르고 그에게 피해를 준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노엘의 팬들에게도 사과의 말을 전했다.
노엘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잘 해결됐고 더 이상 이 이야기는 하지 말기로 해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울러 구스범스와 주고받은 문자를 캡처한 화면을 공개했다. 노엘이 문자를 통해 "싸우는 거 싫고 다 떠나서 다들 잘 지내고 싶어요"라면서 "앞으로는 얼굴 보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해요"라고 말하자 구스범스는 "감사해요. 제가 아티스트로서 리스펙 하는 분께 이런 행동을 해서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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