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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6월 5일 공개 "'스타워즈'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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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주연 '애콜라이트', 6월 5일 공개 "'스타워즈' 이야기 중 가장 흥미로워"

입력
2024.03.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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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콜라이트', 베일 벗은 1차 티저 포스터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애콜라이트'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애콜라이트'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애콜라이트'가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를 오는 6월 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스타워즈' 새로운 오리진의 시작을 알릴 1차 티저 포스터를 선보였다.

이정재는 한국 배우 최초 '스타워즈' 시리즈 입성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를 그린다. 고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는 작품이다. 지금껏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그려지지 않았던 고 공화국 시대를 배경으로 제다이의 황금기에 이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보여줄 예정이다.

1차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핏빛으로 붉게 물들여진 광선검은 심상치 않은 사건의 발생을 암시한다. "빛의 시대는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라는 문구 또한 시선을 모은다. 제다이의 황금기 시대로 알려진 '애콜라이트'의 시대적 배경 안에서 어떤 예측 불가한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극대화시킨다. 지난해 4월 진행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에 등장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는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애콜라이트'는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에미상 후보에 올랐던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의 레슬리 헤드랜드가 연출을 맡았다. 이밖에 '스타워즈' 명작들에 참여한 제작진이 함께 하며 '스타워즈' 고유의 레거시를 이을 예정이다. '겟 아웃' '어스'의 음악 감독이 참여 소식을 알려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에미상 개최 이래 한국인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오징어 게임'과 '헌트'로 K-콘텐츠의 돌풍을 일으킨 주역 이정재가 출연한다. 그는 '당신이 남긴 증오' '헝거게임' 아만들라 스텐버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매니 자신토, '히스 다크 마테리얼' '로건' 다프네 킨, '퀸 앤 슬림' 조디 터너 스미스, '애나 만들기'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 찰리 바넷, '1917' '더 킹: 헨리 5세' 딘-찰스 채프먼, '매트릭스' 캐리 앤 모스 등과의 앙상블을 예고했다.

'애콜라이트'는 오는 6월 5일 거대한 이야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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