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 부녀 가족 여행기 공개
백일섭, 딸과 여행 준비하게 된 배경 "태어난 곳 보여주고 싶었다"
7년간 절연했던 백일섭의 딸이 이민 계획을 앞두고 아빠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빠의 고향 여수로 첫 가족 여행을 떠난 백일섭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백일섭은 "아빠가 태어난 곳이 여기라고 지은이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손수 딸과의 여행을 준비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동시에 "아이들이 한국 왔을 때 할아버지 고향에 와볼 수도 있는 거고…"라며 딸의 이민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백일섭의 딸은 "마음이 되게 불편했다. 고민이 된다"며 이민을 반대하는 아빠 때문에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사실은 나도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아빠가 나한테 되게 큰 존재구나'라는 깨달음이 들었다"라고 변화된 심경을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백일섭 부녀의 첫 가족 여행기는 20일 오후 10시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베일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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