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내 곳곳서...빵집순례단 모집도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는 과자일까? 빵일까? 내달 충남 천안시청과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빵축제가 이 물음에 답을 줄 수도 있겠다.
천안시는 '빵의 도시'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빵산업 진흥과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4월 27~28일 천안 시내에서 '2024 베리베리 빵빵데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베리베리 빵빵데이'(berry berry 빵빵day)는 딸기(berry)와 빵을 주제로 한 축제다. 축제 기간 동안 빵과 과자, 케이크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천안흥타령축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축제 홍보를 위해 천안시는 천안 시내 빵집을 순회하며 빵 맛을 평가하는 '빵지순례단' 300팀, 1,200여 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빵빵데이 축제 누리집(www.pangpangday.co.kr)에서 가능하다.
선정된 빵지순례단원은 축제에 참여한 제과업소 중 지정된 빵집 2개소를 방문해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후기를 올려 빵집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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