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드라마화한 '블랙아웃'
랑데뷰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
배우 변요한이 프랑스 칸에서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다.
변요한 주연의 드라마 '블랙아웃(BLACK OUT)'은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개최되는 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의 비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블랙아웃'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의 랑데뷰(RENDEZ-VOUS)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이 드라마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드라마화한 작품이다. 10년 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는다.
변요한은 같은 반 여학생 두 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모범생 정우 역으로 변신했다. 출소 뒤 고향을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하지만 주변에서 연이어 벌어지는 이상한 일 때문에 떠나지 못하는 인물이다. 변요한은 정우를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한편 변요한은 올해 상반기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한다. 대한민국을 산업국가로 만들고자 국가재건사업을 추진하는 열정적인 청년 김산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개봉을 준비 중인 영화 '그녀가 죽었다'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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