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안녕하신가영이 1년 만에 혈액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안녕하신가영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진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완전 멀쩡한 상태라는 말을 들었다. 외래 끝나고 간호사 분께서 모범환자로서 정말 잘 이겨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정말 감동받았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완치 소식을 알렸다.
그는 "주변에 사랑하는 누군가가 저와 비슷한 일을 겪어 걱정이신 분들 많으실 텐데 제가 4기 암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해진 것처럼 누구라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 응원하자"라며 투병 중인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안녕하신가영의 혈액암 투병 소식은 지난해 전해졌다. 당시 안녕하신가영은 "올해 초부터 원인불명으로 여기저기 계속 아파서 고생을 하다가 일주일 전에 입원을 했고 악성 림프종,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일주일 사이에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며 진행 속도도 빠른 병이라 당장 이번 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자신의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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