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장, 파크골프장, 스탠드 등 갖춰
부산 기장군을 대표하는 지역 생활체육 시설인 ‘정관스포츠힐링파크’가 오는 5월 준공된다.
13일 기장군에 따르면 현재 오는 5월 준공 목표로 정관스포츠힐링파크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을 위한 종합생활레저 스포츠시설로 정관신도시(정관읍 모전리) 규모 3만3,000㎡ 부지에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종합 체육공원을 만드는 것이다. 오는 5월 준공 예정이다.
이 곳에는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 육상트랙, 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1,980개의 좌석을 갖춘 스탠드를 비롯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기장군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파크골프장과 대규모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을 추가 확보했다.
또 주민수용성과 안전시공 담보를 위해 준공 전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설 운영과 관련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미리 막을 예정이다.
기장군 측은 “스포츠힐링파크는 지역 주민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심신을 힐링하는 거점 공간이자,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 개최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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