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녹원회, 연탄 나눔으로 전한 마음
정규리 "자선 활동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해"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당선자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미스코리아는 지난 6일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서울연탄은행과 함께 서울 강남의 집단 무허가 판자촌인 수정마을에 연탄 1,400장을 전달했다.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기후 및 에너지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매년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제42회 '미' 이정민, 제45회 '선' 서현진, 제47회 '미' 양혜선, 제48회 '선' 한경진, 제49회 '선' 오은영, 제49회 '미' 유혜미, 제50회 '미' 김수현, 제53회 '미' 유수정, 제57회 '미' 김민주, 제62회 '선' 송수현, 제66회 '선' 유시은, 제67회 '진' 최채원, 제67회 '선' 정규리, 제67회 '선' 김지성, 제67회 '미' 장다연, 제67회 '미' 조수빈이 참석했다.
제47회 '미' 양혜선은 "겨울에는 추위를 피하고 여름에는 장마와 곰팡이를 피하기 위해서 연탄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취약계층이 계절과 상관없이 마음속의 따뜻함을 간직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67회 '선' 김지성은 "연탄을 나눈다는 것은 '체온을 나눈다'는 의미로도 여겨진다. 미스코리아로서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제67회 '선' 정규리는 "여성 리더로 따뜻한 사회를 이끌어가며 약자와 동행하는 이러한 자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님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더욱 뜻깊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관사인 글로벌이앤비(Global E&B)와 사단법인 미스코리아 녹원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이루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이어가는 중이다. 지속가능발전목표의 목적과 방향성을 기반으로 메시지(Mesg)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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