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샤이니
SM엔터테인먼트 "민호·키,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긍정 논의 중"
SM엔터테인먼트가 그룹 샤이니의 향후 활동 방향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샤이니 활동은 SM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호 키는 그룹은 물론 개별 활동에 대해서도 당사와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고 온유는 여러 방향을 열어놓고 모색 중이다"라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 태민의 전속계약은 3월 말 종료된다.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의 종료 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히며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샤이니는 2008년 데뷔해 16년 동안 SM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왔다. 이 그룹은 그간 '누난 너무 예뻐' '산소 같은 너' '줄리엣' '루시퍼'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지난 2일에는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인 싱가포르(SHINee WORLD VI PERFECT ILLUMINATION in SINGAPORE)'를 개최했다.
멤버들은 개별 활동으로도 팬들을 만나왔다. 민호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뉴 노멀'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키는 tvN '놀라운 토요일' 등의 예능에 출연 중이다. 온유는 지난해 3월 솔로 콘서트를 열었다. 태민은 같은 해 10월 네 번째 미니앨범 '길티(Guilt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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