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가수 남진, 직접 언급한 딸들과 관계
가수 남진이 데뷔 59년 만에 관찰 예능에 나설까. 특히 예능 최초로 똑닮은 미모의 세 딸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오는 6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남진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 절친 백일섭과의 60년 우정을 과시한다. 또 모두 연년생인 딸 셋, 아들 하나를 둔 다복한 아빠로서 자식들에 관한 이야기와 그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다.
현재 둘째, 셋째 두 딸과 한 집에 살고 있다는 남진은 "딸들과 하루에도 몇십 번은 뽀뽀를 한다"라고 밝혀, 백일섭 전현무, 이승연을 비롯한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나오면서 '볼에 쪽'하고 왔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자랑해 모든 아빠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남진은 이승연 못지않은 '여배우 미모'로 알려진 첫째딸에 대해 "연예인이 될 뻔했지만 지금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딸 셋 중 셋째딸과 가장 잘 통한다며 "성격도, 생김새도 나랑 많이 닮았다"라고 고백했다. 셋째딸과 제일 친하냐는 질문에는 딸들을 의식한듯 "그냥 똑같다. 큰일 난다"라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말다툼을 많이 하는 딸이 누구냐는 질문에 "둘째는 좀 어렵다. 아빠라도 할 얘기는 다 한다"라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전현무는 남진과 둘째딸의 '아빠하고 나하고' 동반 출연을 추진했고, 백일섭과 이승연 또한 합세해 남진 부녀의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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