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봄나들이와 예술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트 피크닉 '필 더 아트 & 스프링’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술인들이 모여 결성한 제주시 한경면의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을 방문해 작가와 티타임을 즐기며 특별한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다. 호텔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은 지난 2003년부터 유명 예술가들이 하나둘 자리 잡으며 조성된 마을로, 일대가 거대한 미술관 같은 느낌을 주는 독특한 마을이다.
아트 피크닉은 호텔에서 레저 전문 직원과 함께 출발해 예술인 마을 내 한국화,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갤러리 7곳을 방문해 작가로부터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티타임을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5월까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스위트 애니버서리, 스위트 익스피리언스, 딜리셔스 디너 등 6개 패키지 이용객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해 신진 작가의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하는 등 꾸준히 ‘아트캉스’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