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내 1,190명 등 1,488명 등록
수성대가 대구권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모집정원을 100% 채웠다.
수성대는 지난달 29일 마감한 2024학년도 입시에서 정원 내 1,190명, 정원외 188명과 전공심화 과정 110명 모두 1,488명의 신입생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해 주말ᆞ야간수업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일찌감치 평생학습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또 장학금 확대와 최신 기숙사 건립, 간호보건계열 학생들을 위한 강의동, 다목적 강당 신축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제도 도입과 교육환경 개선 등 대학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주력했다. 최근 5년 사이 한계 학과의 폐과 등을 통해 모집인원을 300명 줄이는 한편 메타버스 크리에이터과, AI빅데이터과, 드론기계과, 웹툰웹소설과 등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학과를 신설하는 등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던 것으로 대학 측은 보고 있다.
김이영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의 학령인구 절대 감소를 대비해 선제적 구조조정을 해 온 노력이 효과를 내고 있다”며 “과감한 구조조정과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확대 등 내실을 다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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