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에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료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TV홈쇼핑 GS샵에서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중소 협력사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무료 판매방송 매출액이 11년 만에 누적 기준 450억 원을 달성했다.
GS샵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 협력사의 판로 지원 및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채널에서 수수료 없이 무료 판매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2012년 매일 1분짜리 홍보영상을 하루 3회 내보내던 것으로 시작해 2013년부터 본격적인 판매방송으로 전환했다. 현재 TV홈쇼핑에서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6시까지, 데이터홈쇼핑에서는 매주 월, 금요일 오전 5시 30분과 오후 1시 등 2차례 20분씩 편성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방송시간으로는 주당 21분에서 현재 250분으로 약 10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 같은 노력 덕분에 무료 판매방송 매출은 2013년 1억 원, 2015년 10억 원, 2018년에는 약 70억 원까지 증가하였으며 지난해 말 기준 누적 45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GS샵 상생 프로그램 중 하나인 무료 판매방송은 중소 협력사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를 넓혀 매출을 확대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상생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거림산업의 ‘브루마스’는 지난 2021년과 2022년 연속 GS샵 연간 히트상품 탑10 가운데 8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운동화 부문 메가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허남준 GS샵 방송사업지원팀장은 무료 판매방송에 대해 “판매수수료가 없고 판매 부담이 적기 때문에 TV홈쇼핑으로 판로를 확장하려는 신규 중소 협력사에게 최적이고, GS샵은 중소 협력사의 상품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어 윈윈이 된다”며 “고객에게는 좋은 상품을 팔고 협력사에 판로를 지원하면서 GS샵도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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