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65세 이상 조합원 등 대상으로
경제사업·현장지원반 구성해 시범운영
경북 안동농협은 안동시니어클럽과 전국 농협 최초로 '시니어농업 · 농촌지키기 일자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안동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65세 이상 농협 조합원 및 원로대학 졸업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한 상호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여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안동농협과 노인일자리 창출 전문기관인 안동시니어클럽은 업무 협약 체결로 경제사업지원반과 현장지원반으로 구성돼 시범 운영될 방침이다.
사회서비스형은 시니어영농지원사업, 시장형은 시니어농업·농촌 지킴이 사업으로 운영한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 전국 농협 최초로 시행되는 금번 협약으로 시니어분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에 긍정적 영향력을 기대한다"며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 양 기관 협약체결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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