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이지영5가 26일 조경건설업체인 경희와 후원 계약을 했다.
2002년생 이지영5은 2023시즌 드림투어에서 톱10에 세 차례 진입했다. 지난해 11월 KLPGA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본선에서는 40위로 마쳐 올해 정규투어와 드림투어를 함께 뛰게 된다. 이지영5의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250야드 정도다. 스스로 꼽은 강점은 5m 이내 퍼트다. 올 시즌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미국으로 60일 동안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이지영5은 "좋은 조건으로 계약해 조준만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에 보답하고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준만 경희 대표이사는 "유망주로 눈여겨보던 이지영5와 인연을 맺어 기쁘다. 투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희는 올해 KPGA 투어 김홍택, KLPGA 김가현, 안예인을 후원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필드앤투어리스트 골프 웨어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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