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영향력 있는 인플루엔서로 대상
인지도·소통능력 등 평가해 30명 선정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하는 '2024 대전 0시축제' 홍보를 위해 전국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를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0시축제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을 통제하고, 중앙로와 원도심 상권 일원에서 열린다.
서포터즈 모집인원은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16명, 블로그 5명, 유튜브 9명 등 총 30명이다. 시는 전국적인 영향력과 인지도, 콘텐츠 제작 능력, 소통 능력, 활동 신뢰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0시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SNS 계정에 게시하고, 구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모범적인 홍보활동을 한 인플루언서에게는 표창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공식 SNS 계정, 대전시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노기수 시 문화관광국장은 "SNS 서포터즈는 온라인을 통해 0시축제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0시축제가 대전 지역 경제를 살리는 축제, 세계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