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표도서관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도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날로,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된다.
올해 신규 프로그램은 △필사 코너 <글씨의 여운> △어린이관 방문 대출자 <선물 증정> △매월 다양한 주제로 만나는 <영화를 만나다>를 통해 책을 더욱 깊이 있게 읽게 되고, 도서관을 찾는 기쁨을 누리게 할 예정이다.
또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도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도내 작가의 책을 읽고 소통하는 <경남자료실 독서동아리> △작가초청 <글쓰기 수업> 등도 진행한다.
매달 특색있는 주제로 다양한 <북큐레이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5월에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도서 전시와 북큐레이션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대표도서관 관계자는 “매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도서관 이용과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 역할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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