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나선욱이 SBS '먹찌빠' 출연 이후 몸무게 11kg가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먹찌빠' 멤버 개그우먼 신기루, 전 프로야구선수 최준석,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 나선욱이 출연했다.
나선욱은 "'먹찌빠'를 하면서 살이 제일 많이 쪘다. 최근에 새로운 음식에 반했다. 탕후루에 빠졌다. 요즘 탕후루가 너무 잘 나오지 않나. 하루에 10개씩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kg 정도 쪘다. '먹찌빠' 처음 들어갔을 때 몸이 너무 빈약했다. 너무 웃기고 싶으니까 나도 많이 먹었는데 멤버돌 보면 할 말이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최근 나선욱이 공개한 몸무게는 134.7kg이다.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은 옛날부터 꾸준히 체격이 있던 사람인데, 나선욱은 6~7년 전에는 최창수 PD 몸 같았다"라고 과거 나선욱의 날렵했던 몸을 언급했다. 그는 나선욱이 발까지 살이 쪘다고 폭로했고 신동은 "맨발을 봤는데 발등이 점점 올라오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신기루는 "선욱이는 내가 결혼한 걸 몰랐나 보다. 어느 날부터 나한테만 계속 잠깐 나가자고 하고 먹을 것 갖다주고 연락하더라"라고 자신에게 플러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풍자는 "선욱이가 문제인 게 얘 나한테도 그래"라며 나선욱의 플러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러자 나선욱은 당황스러워하며 적극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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