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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욱 "몸무게 11kg 증가, 탕후루 10개씩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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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욱 "몸무게 11kg 증가, 탕후루 10개씩 먹었다"

입력
2024.02.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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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욱과 신기루, 풍자가 입담을 자랑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나선욱과 신기루, 풍자가 입담을 자랑했다. JTBC '아는 형님' 캡처

유튜버 나선욱이 SBS '먹찌빠' 출연 이후 몸무게 11kg가 증량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먹찌빠' 멤버 개그우먼 신기루, 전 프로야구선수 최준석,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 나선욱이 출연했다.

나선욱은 "'먹찌빠'를 하면서 살이 제일 많이 쪘다. 최근에 새로운 음식에 반했다. 탕후루에 빠졌다. 요즘 탕후루가 너무 잘 나오지 않나. 하루에 10개씩 먹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1kg 정도 쪘다. '먹찌빠' 처음 들어갔을 때 몸이 너무 빈약했다. 너무 웃기고 싶으니까 나도 많이 먹었는데 멤버돌 보면 할 말이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최근 나선욱이 공개한 몸무게는 134.7kg이다.

서장훈은 "다른 사람들은 옛날부터 꾸준히 체격이 있던 사람인데, 나선욱은 6~7년 전에는 최창수 PD 몸 같았다"라고 과거 나선욱의 날렵했던 몸을 언급했다. 그는 나선욱이 발까지 살이 쪘다고 폭로했고 신동은 "맨발을 봤는데 발등이 점점 올라오더라"라고 회상했다.

한편 이날 신기루는 "선욱이는 내가 결혼한 걸 몰랐나 보다. 어느 날부터 나한테만 계속 잠깐 나가자고 하고 먹을 것 갖다주고 연락하더라"라고 자신에게 플러팅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듣던 풍자는 "선욱이가 문제인 게 얘 나한테도 그래"라며 나선욱의 플러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러자 나선욱은 당황스러워하며 적극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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