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기서 또?' 가는 곳마다 마주친 이재명·원희룡....달아오르는 '명룡대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기서 또?' 가는 곳마다 마주친 이재명·원희룡....달아오르는 '명룡대전'

입력
2024.02.24 15:17
수정
2024.02.24 15:48
0 0

원 "안녕하세요" 인사... 이, 손 맞잡으며 화답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인천 계양구청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캠프 제공, 인천=뉴스1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인천 계양구청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원희룡 캠프 제공, 인천=뉴스1

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을 전망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원 전 장관과 이 대표는 24일 선거 유세 및 지역 행사 일정 수행 중 잇따라 마주쳤다.

원 전 장관과 이 대표는 이날 오전 9시쯤 인천 계양구의 계양중앙감리교회에 마주쳤다. 원 전 장관은 후원회장인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함께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었다. 이후 이 대표가 방문했고, 원 전 장관은 "안녕하세요"라며 악수를 청했다. 이 대표도 손을 맞잡고 내부로 들어갔다.

두 사람은 같은 날 오전 10시10분쯤 계양구청에서 또 한 번 마주쳤다. 이번에도 행사장에 먼저 자리 잡고 있던 원 전 장관은 뒤이어 들어온 이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헤어졌다. 원 전 장관과 이 대표는 지난 8일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 계양산 전통시장에서 마주쳤지만, 눈인사나 악수 없이 헤어졌다. 이후 18일엔 인천 계양구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계양 축구협회 시무식에 참석해 웃으며 악수했다.

인천 계양을은 이 대표의 지역구이자, 이번 총선에서 '명룡대전'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도전자인 원 전 장관은 지난 총선에서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를 도왔던 이씨와 손잡고 "방탄 돌덩이를 치우겠다"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

김민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