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2곳 새로운 어번캔버스로 단장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어둡고 삭막했던 도심 속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초 어번캔버스’ 사업에 2곳을 선정해 탈바꿈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서초 어번캔버스’는 골목 옹벽과 학교 담장, 교각 하부 등 지역 내 노후된 곳을 예술적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2016년 시작됐다. 이번에는 △서문여고(서초구 방배동) 앞 약 400m 구간 옹벽·계단 △서초1교 하부(서초구 서초동)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서문여고 앞 계단 2곳에는 주변 경관과 조화되도록 적벽돌로 된 큰 집 형태의 구조물을, 서초1교는 교각 하부에 연속적 판형 조형물과 인조잔디 등을 어우러지게 조성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을 입혀 쾌적한 도시경관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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