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출신 1호 총장
국립 창원대는 박민원(54) 전기전자제어공학부 교수에 대한 총장 임명동의안이 전날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통령이 임명동의안을 재가하면 박 교수는 4년 총장 임기를 시작한다. 창원대 전기공업과를 졸업한 박 교수는 일본 오사카대학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한국전기연구원(KERI)에서 재직하다 2005년 창원대에 임용됐다. 박 교수가 제9대 총장 임기를 시작하면 모교 출신 첫 번째 총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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