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쇼트트랙 '맏형' 서이라, 월드컵 6차 대회 500m 금메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쇼트트랙 '맏형' 서이라, 월드컵 6차 대회 500m 금메달

입력
2024.02.18 09:12
0 0

장성우, 1500m 우승... 박지원은 메달 추가 실패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서이라(가운데)가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2, 3위에 오른 스티븐 뒤부아(왼쪽), 우카시 쿠친스키(폴란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맏형 서이라(가운데)가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2023~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2, 3위에 오른 스티븐 뒤부아(왼쪽), 우카시 쿠친스키(폴란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맏형 서이라(화성시청)가 2023~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이라는 18일(한국시간)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m 1차 레이스 결선에서 41초451을 기록, 캐나다의 스티븐 뒤부아(41분467)를 0.016초 차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 개인 종목 첫 우승이다. 서이라는 5차 대회 당시 단체전인 5,000m 계주에서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서이라는 이날 뒤부아와 준결선과 결선에서 연달아 맞붙었다. 준결선에서 뒤부아에 이어 2위에 오른 서이라는 결선에서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 뒤부아가 선두에 나섰지만, 서이라가 두 바퀴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고 결승선에서 스케이트날을 밀어 넣어 간발의 차로 우승을 확정했다. 함께 결승에 오른 김태성(서울시청·41초896)은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남자 1,500m 결선에서는 장성우(고려대)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이번 시즌 월드컵 남자부 종합 우승을 노리는 박지원(서울시청)은 7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박주희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