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녹색·에너지 大賞] 아륭기공
아륭기공(회장 장춘상)은 공작기계 산업현장에서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와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플라즈마 살균장치를 개발했다.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는 공장 내 악취 문제를 야기하고 작업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환경 문제다.
플라즈마는 고체, 액체, 기체와 함께 제4의 물질 상태로 분류되는데,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플라즈마는 가스에 열을 가하여 이온화시킨 상태로, 이때 발생하는 활성라디칼은 강력한 산화력을 가지고 있어 유기물과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파괴한다.
아륭기공의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유전체 장벽 방전 기술을 사용하여 고에너지의 활성라디칼을 생성함으로써 절삭유의 부패를 99% 이상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의 화학적 또는 물리적(열방식) 처리 방식보다 훨씬 효과적인 오염물질 파괴력을 자랑한다.
이 밖에 환경과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필터 교체가 필요 없어 비용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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