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주행거리 연장’ 기술로 사업 확장

[2024 녹색·에너지 大賞] 블루플래닛

블루플래닛(대표 정동훈)은 2000년 설립된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전문 업체이다. 자동차용 엔진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비도로용 엔진 개발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지게차에 장착되는 친환경 LPG 엔진도 생산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대체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블루플래닛은 전기차의 가장 큰 문제점인 주행거리 연장을 위한 직렬형(Serial)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과 이에 적합한 고효율 엔진 개발 및 생산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하고 있다.

블루플래닛이 개발한 직렬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주행거리 연장(Range Extender) 기술은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려서 전기차 보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약 30%의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어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넓은 영토를 가진 국가나 저개발국가들의 경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이 쉽지 않은데 이들을 상대로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 수출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전 세계적인 대기환경 개선해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