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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주범인 유류이륜차를 전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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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주범인 유류이륜차를 전동화

입력
2024.02.15 01:10
수정
2024.02.16 10:11
0 0

[2024 녹색·에너지 大賞] 블루윙모터스

블루윙모터스(대표 김민호)는 동남아시아 대기오염의 주범인 유류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전동화하는 사업을 바탕으로, 전동화에 필요한 핵심 부품과 이륜차 관리·관제를 위한 OBD(온보드 진단기) 장비 등으로 구성된 K-Conversion Kit 판매 사업 및 이를 통한 빅데이터 기반의 탄소배출권 사업 등 소셜임팩트를 만들어내는 스타트업이다.

블루윙모터스가 동남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진출한 인도네시아의 경우 유류이륜차 숫자는 1억 2,500만 대로 승용차보다 7.3배 많고 자카르타 탄소배출량의 96.4%를 차지하고 있다. 비싼 새 전기이륜차 구매 대비 저렴하게 기존 유류이륜차를 전동화하는 수요가 월등히 높다.

블루윙모터스는 코스모스랩과 공동개발한 친환경 비발화성 배터리와 모터로 고품질 전동화 키트를 제작하여 저품질의 기존 중국산 키트들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OBD 장치를 통해 오토바이의 상태 및 주행거리를 관리하며 원격시동 등 차체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거래소에서 판매해 사용자들에게도 수익을 일정 비율로 리워드해줄 계획이며, DCC LAB과 협업하여 편의성이 극대화된 스토퍼형 충전기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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