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지민과 RM이 설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먼저 지민은 지난 10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아미 여러분들 설입니다"라고 인사하며 "행복한 설 되시고 올해 한 해도 건강히 아프지 말고 행복하기만 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랑 정국이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또 찾아오도록 하겠다"며 "맛난 거 많이 드시고 오늘은 다이어트 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해 눈길을 모았다.
RM(김남준) 역시 11일 팬덤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저도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며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나도 내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며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RM은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다.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RM은 지난해 12월 멤버 뷔와 동반입대했다. RM은 지난달 16일 수료식에서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발될 만큼 모범적인 군생활을 하고 있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지민은 정국과 함께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 제 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지난달 17일 신병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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